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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의 등장과 업무 방식의 변화로 공유 오피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WeWork를 시작으로 한 전 세계적인 공유 오피스 열풍은 우리나라에도 상륙을 했습니다. 해외 브랜드는 물론 Fastfive, Sparkplus 등 토종 업체들도 생겨나면서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부동산 펀드나 리츠들도 공유 오피스가 많은 공간을 사용해 주기도 하고 공유 경제를 성장하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앵커 테넌트로 유치하면서 더 많은 지점들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도심의 거리를 걷다 보면 많은 공유 오피스들의 간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공유 공간의 창의성

이런 공유 오피스의 확장과 성장은 기술 발전으로 인한 공유경제의 활성화와 새로운 세대가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세대들이 등장하고 집약적인 노동보다는 창의성이 더 중요해지는 사회에 잘 맞는 업무 환경을 공유 오피스들이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창업과 창직을 위한 공간으로 공유 오피스는 우리 나라 경제에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공유 오피스의 등장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무 공간을 찾을 수 있고 큰 경제적 부담없이 내 사무실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코로나로 변한 근무 환경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공유 오피스들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IPO 실패와 소프트뱅크의 투자 철회로 미국의 WeWork는 급격한 성장 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실적에도 영향을 받아 좋은 뉴스가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회사들의 근무 환경들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원격 근무를 하는 동안 공유 오피스에 분산을 해서 업무를 하면서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한곳에 모여있기보다는 각자 떨어져서 일을 하면서 혹시라도 코로나에 감염더라도 일부 직원들이 백업으로 일을 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그런 방법을 택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코로나로 회사가 있는 건물이 폐쇄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유 공간의 긴밀성과 사회적 거리 두기

이와 반대로 공유 오피스가 가진 특성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유 오피스의 디자인 특성인 오픈 공간이 많고 다른 사람들과 교차하여 지나갈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은 것은 코로나 시대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 커뮤니티 공간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강조하는 공유 오피스들의 문화도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유 오피스는 불특정 다수의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있고 그들과 교유하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코로나가 이것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감염에 대비하는 정책이 다른 회사들과 함께 섞여 일하는 것이 이제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WeWork뿐만 아니라 미국의 공유 오피스들도 실적이 좋지 않아 직원들은 감원한다는 소식이 간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영향을 받고 있을텐데 그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곧 매출 실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일하는 공간의 미래

얼마 전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많은 의미를 담고 있고 변화를 예상하고 준비해여 된다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일하는 공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창 유행인 창의성과 유연성을 강조하는 오픈 스페이스나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좌석제 등은 코로나 같은 질병에 취약한 구조여서 앞으로 인테리어 추세도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단위 공간당 사람이 차지하는 공간들도 조금 더 넓어질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사무실내 업무 공간 간의 거리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 꼭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원격 근무나 재택근무 형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또다시 올 수 있는 팬데믹에 대비를 하는 기업들도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를 잘하는 빌딩과 그렇지 못한 빌딩들의 차이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주요 프라임급 빌딩들이 코로나에 대처하는 방식과 전문적인 관리 없이 운영되는 빌딩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리의 중요성도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임대차를 선택하는 기준에 방역 수준도 포함되리라는 예상를 해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빨리 돌려준 코로나

코로나 사태를 통해 공유 오피스를 바라보면 시간을 빨리 앞당겨 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유 오피스라는 혁신적인 모델의 등장에 이제 적응을 하려는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타임머신을 타고 빨리 경험을 한 느낌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없겠지만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과 행동을 바꾼 것은 분명합니다. 부동산업계에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변화가 어떤 영향을 줄지 잘 생각해 보고 무엇에 대처해야 할지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닌 듯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다시 한번 평범한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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